양촌국수 먹고 왔어요/잔치국수/비빔국수

U-20 준우승한 날!!!
새벽에 축구보느라 아침은 못하겠어요 ㅋㅋ
주말 중 하루는 외식으로(저도 하루는 쉬자구요)
그래도 메뉴 선정은 신랑에게 양보했어요
국수 먹고 싶다고 해서
지역 카페 막 찾아서 양촌국수 먹으러 다녀왔어요

꺅! 하늘 봐요~
오늘 하늘 정말 예뻐요~
뭉게구름 두둥실!
양촌 국수 가게까지 가늘 길에
아이들은 하늘에 떠 있는 구름보며

"아기오리 구름같애~ 저건 백조가 됐나봐!"

이러면서 둘이 사이좋게 와서
기분도 좋았어요

우리는 백반 한개, 잔치국수 한개, 비빔국수 한개
주문했어요
국수는 양이 어마어마 해요!!

우리 취향은 잔치국수~
잔치국수는 다 먹고 비빔국수는 거의 다 남겼어요
신랑은 백반에 나오는 찌게로 숙취함
국수 양이 어마어마해서 비빔 안먹어도
배가 불렀어요!!

가볍게 먹기 괜찮은 국수예요~
주말, 밥 하기 싫은 날, 아점으로 잔치국수 드세요~

가격은 단돈 4딸라!!4천원♡

남은 주말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