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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현대 미술작품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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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은 역사의 표정이며 그것을 담고 있는 그릇이다. 역사와 만나는 직접적인 통로이다. 그래서 나는 역사를 만나러 미술관에 간다.

미술이란 역사의 자서전이라는 말이 있다. 미술은 시간 속에서 형성되므로 거기에는 역사가 묻어 있을 수밖에 없다.

역사 속에는 미술이 함께 있고, 미술에는 언제나 역사가 묻혀 있었다. 다만 우리가 정치나 경제 등의 거대담론에 너무 붙잡혀 이들을 보지 않고 지나쳐 버렸을 뿐이다. 미술 문화가 역사 속에 묻혀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은 삶이 모여 역사를 이루고 삶 속의 자기표현이 미술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든 미술은 시간 속에서 문화의 형태로 태어나는 것이다.

사실 역사가 지나간 세월의 흔적이고, 사라진 과거의 망각과 상실에 대항하는 것이라면 미술 역시 순간으로 사라질 아름다움과 시대적 흐름을 화면 속에 잡아 두는 반시간적인 것이다. 그래서 그것은 시간의 흐름을 한 순간 멈추게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역사가 시간의 흔적이라면, 미술은 표현의 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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