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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석모리 진정성 다녀왔다.

금요일. 오랜만에 후끈후끈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고.
우리 또미랑 곧 복직을 앞둔 회사친구랑
새로 오픈했다는 석모리 진정성 다녀옴.

코다리찜 바로 옆에 생긴 진정성.
방금 냉면을 한사발 먹었는대도 코다리찜 냄새를 맡으니 또 먹고싶은 ^^;;;;
다음에 한번 와보기로 하고 진정성으로 입장.


우리 또미.
엄마랑 엄마 친구랑 수다떠는 사이 심심할 것 같아서
책한권 억지로 들려보내는...(우리 딸 고마워♡)

카페,진정성
기점(起點)
일어날 기, 점 점
: 어떠한 것이 처음으로 일어나거나 시작되는 곳


요즘엔 대형 카페가 많아서 여기도 1층 2층 모두 테이블이 있을 줄 알았는데, 테이블은 콩알 만큼 있고, 직원들 작업공간이 많았다. 카페이기는 한데 약간 전문적인 배움이 있는 공방같은 느낌.


아직 카페가 완성되는 중(ing)인 것 같다.
오늘도 트럭 한대가 들어와서 쿵딱쿵딱 공사를 했다.
아무튼, 하늘이 참 이쁘다.


1층 한쪽의 작업 공간.
이런 기계들 보면 왠지 신뢰가 가는 기계는 1도 모르는 나.


우리가 앉을 수 있는 공간은 단 이곳뿐.
테이블 5개?
여기에 사람들이 가득차면...도떼기시장이 따로 없다.
왜이렇게 소리가 울리는 건지.


우리가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
몇가지 빵이랑 플렛화이트랑 밀크티.
역시 밀크티는 달달 맛나고 플렛화이트는 쌉싸름 부드러웠다. 고소한 원두를 골랐다.
(우리 또미는 우유 한잔)

친구와의 아쉬운 만남.
나도 언제 복직할지는 아직 마음을 정하진 못했지만
곧 복직할 친구, 응원하고
그녀에게 몇개월 뒤 있을 행복한 일도 응원하고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