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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동물원

우리 또미가 동물원 가고 싶대서
서울대공원 동물원 다녀왔어요
작년에는 서울랜드 연간회원 끊어서
엄청 다녔는데~
오랜만에 동물원이네요~
오늘 날도 너무 뜨겁지도 춥지도 않아서
잘 다녀왔어요~

얼룩말도 보고
타조도 보고
동물 안내문을 읽으며
아이들과 이야기도 하니
자연스럽게 학습도 되네요~
타조 발가락은 2개,
타조 엉덩이에는 털이 없대요

원숭이들이 사이좋게
그늘에 모여 도란도란 이 잡아주는 모습?ㅋㅋ
넘 귀여워요

사자!!!
사자랑 놀아주는 모습을
정말 가까이서 볼 수 있었어요
이렇게 사자를 가까이서 본적은 처음이예요
아이들도 가까이에서
사자가 으르렁거리며
펄쩍펄쩍 점프하는 모습을 보니
무서워하면서도 신기해했어요
신랑도 사자 입냄새 맡을 정도로 가깝다몈ㅋㅋ

크로커다일~
둘째 밤토리가 악어악어악어
오직 목표는 악어였어요~
매번 올때마다 악어악어하네요
볼때마다 처음보는 듯 신기하게 봐요

공작
이러다 공작 탈출하는 거 아님?
공작이 친히 앞으로까지 와서 난간에 서 계셔주심
또미는 자기 태몽이 공작이어서
더 유심히 보더라구요

동물원 구경 중에 믹스커피도 시원하게 마셔주고
핫도그랑 소세지도 먹어주고~
아이들은 토레타로 수분 채워주고~
즐거운 날이예요

지나가다 신랑이 발견한 거~
제가 프듀 좋아하는거 알고 이거 보라며 ㅋㅋ
자산홍으로 꾸며진 화단이예요
AB6IX 박우진의 팬클럽이 조성한 화단!!
요즘엔 팬클럽에서 좋은 일도 많이 하더니
서울대공원에 화단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좋아하는 스타를 위한
일을 많이 하네요~

그리고 오늘!!
서울랜드에서 world DJ festival
하는 날이더라고요
어쩐지 심상치않은 의상을 입는 20대들이 많더라..
했어요
나도 저럴 때가 있었는데 싶었음ㅋ
젊음을 즐기는 모습. 보기 좋았는데
몇몇 담배도 아무대서나 피고
많은 사람이 듣는데 거북한 언행...
10대도 아니고 성인이..
그런 모습은 좀 좋지 않았어요..

아무튼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오랜만에 와서 아이들과 즐거운 주말 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