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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라베니체 북경짜장 쥬시

오늘은 우리 또미랑 데이트 했어요
아침 일찍 텃밭에 가서 쌈채소 몇개 따고 물 주고
자전거 타고 김포 라베니체 근처에 있는
삼천리자전거에서
우리 또미 자전거 살짝 수리하고
맛난 점심이랑 쥬시 들려서 간식까지 먹었어요~
북경짜장이랑 홍콩짜장이랑 나란히 있어서
우리 또미에게 어디갈래? 했더니
북경짜장 가겠대요.
우리 또미는 북경짜장 먹고 저는 해물 짬뽕 먹었어요

짜장이고 짬뽕이고 가격이 요즘에 비해면 참 착해요~
짜장면은 제입에는 좀 달긴한데
우리 또미는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제가 먹은 해물짬뽕이예요
홍합, 대왕오징어에
돼지고기, 목이버섯, 또 이름모를 버섯까지 5,500원인데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있어요
국물 맛도 얼큰하니 넘 좋았어요 ㅎㅎㅎ

밥 먹고 쥬시가서 수박쥬스 한잔씩
요즘 햇볕도 뜨겁고 자전거도 오래타고
뜨끈함 짬뽕까지 먹은 후 수박주스 먹으니
넘 시원했어요~

오늘 저녁은 텃밭에서 첫 수확한 쌈채소랑
삼겹살이예요~
정말 싱싱하죠~
오늘은 채소 첫 수확에 우리 또미랑 데이트에
정말 뿌듯하고 기분좋은 하루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