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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의 information(정보)

식품 유통기한 및 소비기한 기본 정보

식품 유통기한 및 소비기한 기본 정보

 

 

 

 

 

오늘은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을 표시한 유통기한과 부패가 일어날 수 있는 시점을 표시한 소비기한에 대해서알아볼께요

소비기한은 우유 빵등에 표기하여 사용합니다.

 

먼저 유통기한은???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표준제도인데, 유통기한은 말그대로 상품을 판매(유통)할 수 있는 시한을 정한 것입니다.

즉, 상품이 상하건 상하지 않았건 간에 유통기한이 지나면 유통/판매할 수 없게 만드는 기술적인 제도인데,

 


이 유통기한은 상품의 변질 혹은 부패 등과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습니다.

(대략적으로, 사전적인 의미로 유통기한은 맛과 품질은 변하든 말든 간에
일단 유통기한이 지나면 상품 자체가 '유통'되지 못하는 기한 이라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아래에서 설명드리는 소비기한/상미기한 등의 용어가 쓰이지 않고 유통기한만 쓰임에 따라서
유통기한이 상품의 부패/변질의 척도로 일반적으로 사회통념상 사용되고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소비기한???

소비기한은 일본 같은 나라에서 쓰이는 용어인데요, 이 용어는 해당 상품을 소비해도
소비자의 건강이나 안전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인정되는 최종시한을 말합니다.

따라서 소비기한은 유통기한 보다 긴 것이 일반적이며, 소비기한이 지나면 상품의 부패나 변질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음식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소비기한이 명시된 식품의 경우 소비기한 경과후 5일 이내에 급속도로 부패/변질이 이루어 집니다.

즉, 소비기한이 지난 음식은 안먹고 버리는게 상책입니다.

이상으로 식품 유통기한 및 소비기한에 대한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