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앨리스 비밀 다이어리 옅보기

청담동 앨리스 비밀 다이어리 옅보기

 

청담동 엘리스에 나오는 윤주의 비법 다이어리!

그 내용이 궁금해요?

500원 없이 공짜로 보여드립니다^^

이거 만드느라 눈이 초큼 아프다는;;;

 

chapter 1. 검을테면 철저하게 검어라!

 

 

자화상 2 –오세영

 

전신이 검은 까마귀,

까마귀는 까치와 다르다.

마른 가지 끝에 높이 앉아

먼 설원을 굽어보는 저

형형한 눈,

고독한 이마 그리고 날카로운 부리.

얼어붙은 지상에는

그 어디에도 낱알 한 톨 보이지 않지만

그대 차라리 눈발을 뒤지다 굶어 죽을지언정

결코 까치처럼

인가의 안마당을 넘보진 않는다.

검을 테면

철저하게 검어라. 단 한 개의 깃털도

남기지 말고……

겨울 되자 온 세상 수북이 눈은 내려

저마다 하얗게 하얗게 분장하지만

나는

빈 가지 끝에 홀로 앉아

말없이

먼 지평선을 응시하는 한 마리

검은 까마귀가 되리라.

 

chapter 2. 시계토끼를 찾아라.

 

 

영혼이 자유로운 상태

꿈꾸는데로 이루어지는 세상

뭔가 새로운 것이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

이런것들이 어우러져 있는 우리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빠져들고

실제로 우리는 현실 세계에서도 이상한 나라

만큼이나 신비로운 경험을 한다.

 

이 모든것이 어쩌면 무모해 보이는 선택들에

따라 나오는 새롭고 이상한 나라들이다.

그런 나라로 들어가면 자신이

누구인지 묻게된다.

시계토끼를 따라 새로운 세계로 떠나는......

 

chapter 3. 짝퉁이어서 천한 것이 아니라 그 마음이 천한 것이다.

 

 

 

나는 코끼리가 부럽다. 코끼리는 사랑을 확인하고 싶을때

상대 코끼리의 이마에 자기 코를 대어 본다고 한다.

그러면 그 코끼리가 자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알수가

있다는 것이다. 사람은 어떻게 해야 자신의 연인이 자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수 있을까. 시간이 가면......

언젠가 우리 알수 있게 될까. 서로를 사랑하는지 아닌지를

 

시간은 인간이 쓸수있는 가장 값진것이다.

우리시대의 문제는 미래가 예전의 미래와 다르다는 것이다.

도전을 받아들여라 그러면 승리의 쾌감을 맛볼지도 모른다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이고, 당신 인생 최고의 날은 아직 살지 않은 날이다.-파블로 이야기”

 

“끊임없이 자기를 믿고 자신감을 키워가는 인생이 행복하다. 청춘이여, 끝없이 남을 의식하는 열등감을 접고 그대 안에 숨겨진 자신만의 '날개' 를 펼처라. -김난도(아프니까 청춘이다)”

 

chapter 4. 쫄지 말고...쫄지 마라!

 

 

나름 마음에 남는 글귀들이 많이 적혀있었네요.

다음 회엔 어떤 내용이 나올지 궁금해요.

청담동 엘리스 재밌다!

 

<사진 출처: SBS 청담동 앨리스 캡쳐사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