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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의 Health(건강+육아)

음식물쓰레기 방치하면 위암유발

음식물 쓰레기 방치하면 위암유발

 

집안의 음식물쓰레기를 그냥 방치하면 위암을 유발시키는 아플라톡신균 발견된다고 합니다.

 

 


바이오기업인 푸름라이프 정인병 박사팀은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여름철에 음식물 쓰레기를 방치할 경우 삼모넬라균,이절균,대장균,아플라톡신균 등 인체에 유해한 세균이 급증하는 것으로 실험결과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2011년 8월 11일)연구팀은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의 방치 상황을 가정,건조처리를 하지 않은 일반 음식물 쓰레기를 섭씨 30도의 배양기에 넣은 뒤 시간별로 시료를 체취해 세균위 수와 종류를 분석했다.

 

실험결과 살모넬라균과 이질균,대장균 등의  각종 세균은 초기 음식물 상태에서 1g당 1만여개에 불과 했지만 10시간째에는 1억개,15시간째에는 100억개등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각종 새균 속에는 세계보건 기구(WHO)에서 인체발암성이 확실한 제1군 발암원인으로 분류하고 있는 '아플라톡신균'도 포함되있었다는게 연구팀의 설명입니다.

아플라톡신균은 부패한 음식물 쓰레기를 만진뒤 그대로 음식을 먹거나 파리등에 의해 다른 음식물로 옮겨지는 경우,공기의 확산으로 호흡을 통해 체내에 흡수되면 위암을 유발하는 원인균이 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반면 쓰레기를 건조처리해 수분함량을 13%미만으로 줄인 음식물쓰레기에서는 세균이 초기 수준(1g당 100개)에 머물렀다. 정인범박사는 "음식물 쓰레기는 부패하기 전에 자주자주 방출하고 반드시 장갑을 착용해야 하며 열에 약한 세균의 특성상 열 건조 처리를 해주는게 여름철 질병 예방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를 잘관리하여 건강에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